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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터키男 바람 안 피워" 과거 발언에 네티즌 "반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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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에네스 카야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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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터키男 바람 안 피워" 과거 발언에 네티즌 "반어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으로 '터키 유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누리던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여자들이 모르는 세계 남자들의 실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에네스 카야는 '세계 남자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터키 남자들은 여자한테 잘 해준다. 절대 한눈팔지 않는다. 바람피우는 남자가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가나 대표 샘 오취리가 "하나도 없다는 거냐"고 묻자 에네스는 답답하다는 듯 "하나도 없는 건 아니지. 대체적으로 얘기하는 거지"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총각이라 소개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에네스 카야가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여러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실제로 젊은 여성들과 만남까지 가졌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에네스 카야는 이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비정상회담' 및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반어법인가" "에네스 카야, 행동 조심하시길" "에네스 카야,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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