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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청소년 공연제 '학교폭력으로부터의 자유,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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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서 뮤지컬갈라쇼와 기타 연주 등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3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청소년들의 뮤지컬과 기타연주 등이 펼쳐지는 2014 청소년 공연예술제 ‘학교폭력으로부터의 자유, 짓’을 개최한다.

‘학교폭력으로부터의 자유, 짓’은 청소년들에게 공연예술교육을 함으로써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개발하도록 하면서 무대공연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에게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뮤지컬과 어쿠스틱 기타 연주 등으로 몸짓, 노래짓, 말짓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콘서트 형식으로 배우들이 각자 뮤지컬의 명곡들을 부르는 뮤지컬 갈라쇼로 ▲Hard work‘Musical Fame 중 ▲Any dream will do ‘Musical Joseph And The Amazing 중’▲Consider Yourself‘Musical Oliver 중’▲알 수 없는 그곳으로‘Musical 황태자 루돌프 중’▲Greased Lightning‘Musical Grease 중’▲Revolting children‘Musical Matilda 중’▲Freddy my love‘Musical Grease 중’▲Dancin' on the sidewalk‘Musical Fame 중 ’▲Rent‘Musical Rent 중’ ▲Bring on Tomorrow‘Musical Fame 중’ 등 곡이 공연된다.

또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호랑나비 ▲바람아 멈추어다오 ▲여행을 떠나요 가 진행되며, 청소년 동아리 초청공연으로 ▲서울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CND’의 댄스 공연 ▲경성고등학교 락 밴드 동아리‘야생마’의 락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서경대학교 음악학부 최은정 교수를 비롯 (사)올림의 분야별 강사들이 뮤지컬과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지역의 학교에서 추천받은 초중생 48명에게 가르쳤다.

평소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공연예술분야를 전문가의 지도로 장시간 습득하고 그 결과를 공연이라는 형식으로 완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학생들은 이번 공연예술제에서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결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구본수 교육청소년과장은 “긴 시간동안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강사들에게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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