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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 '검은사막' 공개…"침체된 게임시장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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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 '검은 사막'

다음게임 '검은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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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2일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미디어 간담회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고 17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개서비스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로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됐다. 다음게임 관계자는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다음게임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지난 9월 치러진 파이널 테스트 버전 이후로도 많이 수정됐다. 시작 지점이 올비아 마을로 변경되고 초반 동산 및 퀘스트가 폭넓게 수정됐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발레노스, 세렌디어, 칼페온 등의 지역이 공개되며 1만여개의 NPC, 4만여개의 몬스터 등을 필드에서 만날 수 있다.

검은사막의 퍼블리싱을 맡은 다음게임은 게임 환경을 해치는 불법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안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공개 서비스 이후로 계획된 검은사막의 상용서비스는 PC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이용 장벽을 낮추기 위해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의 기획 의도를 살릴 수 있는 단순한 과금제를 지향하며 복잡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음게임은 검은사막의 대중화를 위해 PC방 서비스도 적극 전개한다. 전국 9000여개의 다음게임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홍성주 다음게임 대표는 “다음게임은 펄어비스와 함께 검은사막의 성공적인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2년간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검은사막이 침체된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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