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의 날’은 중진공이 윤리경영 문화 정착 및 청렴 기관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행사로 본부를 포함해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와 5개 연수원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오후에 이어진 청렴결의대회에서는 CEO 윤리 메시지 전파, 임직원 청렴결의 선언, 한국생산성본부 김동수 센터장의 윤리경영 특강 등이 진행된다.
청렴한 일(日)수를 나타내는 청렴시계도 본부 및 전 지역본·부, 연수원 현관에 비치해 부패·비리 무사고 유지 및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중진공은 최근 공공기관의 윤리의식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주 본사이전 첫해를 기념하고 윤리문화 정착과 실천력 강화를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노우 중진공 창의지속경영실장은 “중진공은 지속적으로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진단기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진단을 기반으로 자금, 기술, 판로, 인력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21일 36년간의 서울사옥시대를 뒤로 하고 본사를 진주로 이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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