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리나 윌리엄스, 3년 연속 WTA '올해의 선수'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33·미국)가 2014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012년 이후 3년 연속이자 2002년과 2008년, 2009년에 이은 통산 여섯 번째 수상이다.

WTA는 22일(한국시간) "취재기자단과 팬 투표 결과 세리나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세리나는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치며 여전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세리나는 올해 US오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통산 열여덟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 상금으로 받은 400만달러(약 44억5000만원)는 남녀 통틀어 역대 테니스 단일 대회 최다 상금. 올 시즌 세계랭킹 10위 내 선수들과의 상대전적에서도 13전 12승 1패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세리나는 "올해의 선수상을 다시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남은 선수생활에서도 지금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올 시즌 '신인상'의 영예는 세계랭킹 32위 벨린다 벤치치(19·스위스)에 돌아갔다. 유지니 보차드(20·캐나다·세계랭킹 7위)는 '기량 발전상'을 받았고, 올해의 복식 조에는 사라 에라니(27)-로베르타 빈치(31·이상 이탈리아)가 선정됐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