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교문위 여야 간사는 2+2 회동을 이날 오전 1시간 동안 가졌으나 교문위 예산심의 재개를 두고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회 대다수 상임위는 예산심의를 마치고 예결위에 넘겼으나 교문위는 누리과정 예산을 두고서 파행을 빚고 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결렬 직후 협상타결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쟁점차가 큰데 상당부분은 의견접근이 되었지만 여전히 인식차가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야 원내수석 모두 "원내대표까지 갈 사안이 아니다"고 밝혀 추가적으로 협상을 이어나가 교문위 예산심의 파행 문제를 해법을 찾을 뜻을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