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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블룸버그 "대학 가는 것보다 배관공 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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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다 배관공" [사진출처=YTN 뉴스 캡처]

"대학보다 배관공" [사진출처=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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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 장자 블룸버그 "대학 보다 배관공이 낫다" 발언 화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대학보다 배관공이 낫다"는 마이클 블룸버그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0일 미국의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연례모임에 참석해 "현재 당신의 자녀가 대학에 가길 원한다면, 혹은 배관공이 되려 한다면 심사 숙고해 보라"며 "만약 자녀가 학문적으로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지 않지만 사람 대하는 일 등에 능하다면 배관공이 훌륭한 직업이 될 수 있다. 기술로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버드 같은 명문 대학에 가면 연간 학비로 한화 500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반면 배관공으로 일하게 되면 그 돈을 고스란히 재산으로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배관공은 미국에서 고소득을 보장받는 직업이다. 2012년 미국 연봉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 소속 배관공의 연봉은 기본급에 초과근무 수당을 더해 한화 약 2억원이 넘는다.
한편, 배관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블룸버그, 자기는 아이비리그 나와놓고" "블룸버그, 우리나라 배관공은 어떤가?" "블룸버그, 맞는 말인 것 같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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