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3일 간사이전력이 후쿠이(福井)현 다카하마(高浜) 원자력발전소 1,2호기에 대해 연말에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내년 봄에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운전연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카하마원전 1,2호기가 재가동되고 3,4호기도 가동하면 지난 여름 3%였던 전력 예비율이 15% 전후로 높아진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약 40년 전부터 전력을 생산한 원전 7기가 운전 중이다. 다카하마원전은 노후 원전 중 최초로 운전연장을 신청하게 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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