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총리가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하고 조기 총선을 선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본 증시가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 이어 자민당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오는 14일 조기 총선을 선언할 듯하다고 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오른 1만7197.0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377.05를 기록해 전일 대비 0.13% 올랐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다시 달러당 115엔선까지 밀린 가운데 도요타 자동차가 0.38% 올랐다.
회계연도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스미토모 부동산은 5.52%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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