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난달 10일 발생한 신고리원전 1호기 발전 정지 원인은 원전과 송·배전 설비를 잇는 스위치야드(변전설비)의 제어회로에서 발생한 이상신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까지 부산 기장군 신고리 1호기 발전정지와 관련해 합동조사단이 정밀 조사한 결과 스위치야드의 제어회로에서 이상신호가 발생하면서 원전이 자동으로 가동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제어회로 이상신호 발생 원인을 놓고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46,350 전일대비 350 등락률 +0.76% 거래량 3,000,332 전일가 46,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과 한수원이 치열한 책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야드의 제어회로는 한전이 관리하지만, 여기에서 이상신호가 발생한 것이 어느 쪽 설비 탓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발전용량 100만㎾인 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로 인한 손실이 하루에만 수억원에 달해 책임 소재 여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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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1호기가 재가동하려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점검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축이 된 합동조사단은 한국전력과 한수원을 제외한 학계 및 민간 전문가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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