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혼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새터민 가정 7쌍을 선정했다. 합동결혼식을 치르는 7쌍에게는 결혼식과 더불어 피로연, 결혼예물과 신혼여행을 위한 관광상품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SH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총 64쌍의 결혼식을 진행해 왔으며, 입주민들의 관심도와 호응이 높아 2012년부터는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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