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화 막기 위해 손으로 모내기( 330㎡)한 구들장논 벼수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 공무원들이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논 에서 콤바인이 아닌 낫질 벼베기를 실시했다.
벼베기를 실시한 구들장논은 답주들의 고령화로 경작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 세계농업유산의 휴경화를 막기 위해 지난 7월 공무원들이 직접 모내기를 하고 재배관리해 왔었다.
안봉일 청산면장은 "수확한 벼는 일체의 농약을 치지 않는 등 완도군의 농수축산물 생산 브랜드인 ‘완도 자연 그대로 농업’을 실천해 40kg들이 2가마를 생산, 볓가림 건조후 떡을 만들어 불우이웃과 나눠먹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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