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공포 없애기 위한 인형극 공연해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어린이 예방접종률 향상으로 감염병 퇴치 운동에 적극 나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방접종 인형극을 통해 주사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줄여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완도군은 적기접종률은 80%이며 특히,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만 6세 아동의 완전 접종률은 90%로 낮은 편이다”고 밝혔다.
연출내용은 예방접종을 받으러 간 피노키오가 병원에서 도망을 나오고, 나쁜 병균을 먹고 자란 세균대왕이 마을로 내려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을 찾아 무서운 전염병을 퍼트린다는 내용이다.
완도군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접종의 공포를 없애 적기 예방접종을 받도록 함으로써 각종 전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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