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새로운 배움의 정보 및 체험의 장 제공 "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및 사회복지 기관·단체, 학습동아리에서 1년 동안 쌓은 학습 결과를 전시·발표해 학습자에게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주민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제공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이다.
지역의 시립도서관, 광양평생교육관, 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남발명교육연구회, 학습동아리 등 50여개 기관·단체에서는 노인·장애체험, 어린이 발명체험, 가죽공예, 압화, 심폐소생술 등 사회복지를 이해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며 시민들이 배워서 일상생활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동아리 무대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동아리 23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뽐내는 자리로, 오색빛깔의 낙엽이 지는 가을을 감상하면서 잠깐 쉬어가는 문화의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되는데 광양사랑 OX게임, 가을의 정취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행복 사진 포토존, 3자녀이상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다둥이가족 행복사진전시회,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팝콘과 솜사탕을 나누어주고,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키드존 등이 운영된다.
박동열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평생학습한마당행사는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에 시민과 평생학습인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보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