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 보성군수는 향토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물 마실 곳이 없어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을 듣고 정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보성군은 지난 8월 초 정수기 한 대를 상인회 사무실 입구 복도에 설치한데 이어 지난 10일 향토시장 입구에서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류장 인근에 정수기 한 대를 더 추가 설치했다.
한편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보성읍 5일시장에 총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해 현대식 건물과 함께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아케이드, 녹돈 전문식당, 특산물판매장, 공연장을 갖추고 지난해 4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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