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국제행사 등 시정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외동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한인 언론인 63명이 광주를 방문한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이건기·싱가포르 한나프레스 발행인)는 글로벌 언론 네트워크를 통해 750만 재외동포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35개국 140여 개 도시에서 한글로 발행하는 언론매체를 아우르며 4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제14회 세계언론인대회(20일~24일)의 주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국립5·18민주묘지, 광주비엔날레 등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한인 언론인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화, 관광, 투자유치 등 해외 협력체계를 확보하고 광주시정을 적극 홍보하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