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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하이패스, 교통체증 극심한 중남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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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4일 멕시코·콜롬비아 현지에서 수출 로드쇼 개최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중남미 국가에 하이패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센터 등 우리나라의 첨단교통상품 수출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수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우리나라의 ITS를 대표하는 공공·민간기업이 참여하며 ▲국내 ITS 정책·주요 기술 발표 ▲1대1 비즈니스 미팅 ▲발주처 고위급 인사 면담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극심한 도심 체증으로 첨단교통인프라에 대한 사업발주가 유력시 되는 멕시코에선 민·관 합동 맞춤형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질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는 대중교통통합카드, 고속도로 요금징수 시스템 등이 필요해 우리 기업의 수출 유망국으로 꼽힌다.
2009년 3억달러 규모의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수출했던 콜롬비아의 보고타시는 ITS 도입 활성화로 신호체계시스템, 교통관제시스템 등 다수의 사업 참여 기회가 있는 상황이다. 주변도시인 메데진, 바랑끼야 등에서도 BIS사업 등 많은 사업이 계획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 모두 한국 ITS의 기술경쟁력이 높은 교통카드, 버스정보시스템, 하이패스, 교통정보센터 부분에서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직접적인 사업 논의가 전개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주요 발주처와 기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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