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논란' 장근석 "수십억 추징금 납부? 사실무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7월 탈세의혹을 전면 부인하던 배우 장근석이 최근 국세청에 수십억 원의 추징금을 뒤늦게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두 달여간의 세무조사를 통해 장 씨가 소득세 등 수십억 원을 탈루한 정황을 확인했다. 장 씨는 조사를 받던 도중에 세금 탈루를 인정하고 추징금을 전액 납부했다.
앞서 장 씨의 소속사측은 지난 7월 검찰 수사가 알려졌을 당시만 해도 보도자료를 내고 "억대 탈세 정황 포착 관련 사항은 배우 장근석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배우 장근석 측은 추징금을 뒤늦게 납부했다는 이번 보도에 대해 "추징금을 낸 적이 없다"면서 "정기적인 세무조사를 받았을 뿐이며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들은 바가 없다"며 단호하게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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