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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직원 기 살리기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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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원 기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고객 서비스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0일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350명의 공연 관람을 위해 대학로에 있는 극장을 빌렸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매장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매장 직원들이 관람하게 될 공연은 뮤지컬 '달콤 살벌한 연인'이다. 20일은 주요 백화점의 휴점일로 매장 직원들은 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공연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공연관람 전 영업부문 임원이 참석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인사를 하고 상반기 우수 매장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방시, 알렉산더 왕 등의 유명 브랜드 가방과 몽클레르 다운재킷 등 50여 종의 상품도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매장 직원들과 사무직 직원들을 위해서는 영화관람을 준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부터 월1회 무비데이를 정하고 영화관을 대관해 임직원들이 인기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관람을 신청한 임직원들은 가족, 친구 등 지인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재미있는 설문조사와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스타벅스 음료 상품권 등도 받아볼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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