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ZEW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독일 경기기대 지수는 -3.6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기대 지수는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350명이 향후 6개월간의 경기를 전망한 수치를 집계해 산출하는 것으로 독일 경제의 대표적인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을 의미하며, 반대로 이를 밑돌 경우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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