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3일동안 8만명 찾아…"대박났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남 남해군의 '제5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5일 폐막했다.
특히 파독 광부·간호사의 터전이라는 독일마을의 문화적 콘텐츠를 독일 맥주와 접목시켜 축제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편의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주차 관리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해보다 성공적이었다.
이번 축제를 참관한 한국관광공사 직원은 "젊은 계층,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며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차장 등의 인프라가 부족한 데도 이정도 성과가 나는 것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축제의 수준과 가능성이 높아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입도 가능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남해군 독일마을의 강점을 잘 살려 맥주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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