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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신흥조폭↑…10대 조폭도 309명 검거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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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조폭 증가, 10대 조폭도 309명 검거

신흥 조폭 증가, 10대 조폭도 30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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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신흥조폭↑…10대 조폭도 309명 검거돼 '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이 최근 5년간 붙잡은 조직폭력배 가운데 10대가 309명이나 돼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조직폭력배 검거현황'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경찰에 검거된 1만5548명의 조직폭력배 중 30대가 6855명(44%)로 가장 많았으며 10대도 309명이나 됐다.

또 전체 1만5548명 중 6004명(38.6%)은 신흥 조직폭력배였다.

경찰은 이들 중 전북 중앙시장파, 경기 신전국구파, 경기 목포식구파, 충남 신르네상스파 등 총 23개파 528명을 따로 관리 중이다.
범죄유형별로 보면 폭력행사가 8093명(52%)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유흥업소 갈취 1620명(10%), 서민상대갈취 1049명(6.7%) 순이었다. 다음으로 탈세 및 사채업 등 기업형 조폭이 961명(6.2%)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경찰은 그간 '범서방파'를 10명의 조직으로 관리해 왔지만, 최근에 일망타진된 범서방파 조직원은 61명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조직폭력배는 각종 이권이나 탈법행위의 여지가 있으면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 강화를 촉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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