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임대형민간투자(BTL) 하수도정비사업에 대해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계획을 사전에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들의 협력과 공감속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하수관과 도시가스를 묻는다고 해서 복잡한 시가지 공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였으나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며 BTL사업으로 원도심이 깨끗하게 정비된다고 하니 고맙게 생각하고 다 같이 협조하여 좋은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의 침수방지와 하수누수로 인한 토양·지하수 오염을 막을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수질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므로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하겠지만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주민열람공고기간인 지난 9월30일부토 10월27일까지 순천시 하수도과(749-6503)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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