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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公 '다산도시'건설에 민간투자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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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양주 다산도시(진건지구+지금지구) 공공분양주택 B2ㆍB4블록에 대해 롯데건설, 대림산업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토지조달과 분양을,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은 주택건설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공동사업 방식은 도시공사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민간참여를 허용한 것으로 위례신도시 내 A2-11블록과 A2-2블록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라고 말했다.
최금식 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도시공사는 초기 투하자본을 줄이면서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민간자본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사업이 추진되는 B2블록과 B4블록은 각각 1186세대와 1615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두 블록 모두 60∼85㎡규모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상업지역은 물론 초ㆍ중ㆍ고교와 인접하고 있다. 또 설치가 예정된 별내선 전철역과도 가깝다.

B2블록과 B4블록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연말까지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거쳐 2015년 3월 착공 및 주택분양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말이다.
남양주 다산도시는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 도시다. 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 급 규모다. 다산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8만5여 명, 세대수 3만여 세대로 조성된다. 2015년 3월 아파트 2800세대가 첫 분양을 시작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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