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IT, CT 등 첨단산업 집적화로 판교에 870개사 5만8188명이 종사하고 있으나 분당이나 판교 주변 주택 가격이 비싸 종사자들이 원거리에서 출퇴근하면서 큰 불편과 함께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어 '2030 하우스'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3월까지 경기도시공사에 하우스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2030하우스 주변에는 컨벤션센터와 G 넥스트(Next) 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내년 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성남시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끝나면 2016년 '2030 하우스' 착공에 들어간다. 완공은 2017년이다. 입주자 대상 모집 및 입주는 2017년 말 이뤄진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