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수진, 가증스러웠다" 차노아 친부 조모씨, 소송 이유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차승원이 차노아 친부 소송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친부 조모 씨의 갑작스런 소송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씨는 소장에서 이수진 씨와 오랜 교제 끝에 1988년 3월에 결혼했으며 같은 해 5월 차노아를 낳은 후 1992년 5월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결혼생활 중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 씨가 99년간 출간한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살아가기'에서 차승원이 옆에서 지켜보며 도왔다고 하면서 아이가 뒤집기 등을 하는 모습을 묘사해 가증스러웠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 차후 차승원 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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