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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개막전 출전 의지 "1라운드부터 보탬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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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1라운드부터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공격수 문성민(28)이 새 시즌 V-리그 개막전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성민은 7일 천안에 위치한 구단 복합베이스캠프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재활하면서 체력과 몸상태가 좋아졌다"며 "올 시즌은 1라운드부터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59)도 "올해만큼은 시작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문성민은 2010-2011시즌 현대캐피탈에 입단했으나 개막전은 이듬해인 2011-2012시즌만 뛰었다.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6월에도 월드리그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시즌 중반까지 재활에 매달렸다. 복귀 후 컨디션을 끌어올려 챔피언결정전에서 맹활약했으나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도 있었다. 최근에는 발목부상까지 겹쳐 새 시즌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빠른 회복으로 경기를 뛰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체력을 많이 보완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노력했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18일 디펜딩챔피언 삼성화재와 개막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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