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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중소기업 아시아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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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대만·싱가포르에 우수 중소기업 무역사절단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우수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일부터 11일까지 대만과 싱가포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수출 유망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나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현장 경험을 축적,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자 한다.

이번에는 한영전자 퀸아트 비엘에스코리아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4박 6일 동안 대만과 싱가포르를 이동하며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 판촉 활동 및 시장 조사 등을 한다.
구는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지원 ▲통역 서비스 ▲홍보 카탈로그 제작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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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해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놓치지 않는다.

구의 무역사절단 파견은 2005년 브라질·칠레·멕시코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회에 걸쳐 44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해는 태국과 필리핀에 10개 중소기업 파견을 통해 총 1420만4000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과 209만5000달러 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만과 싱가포르 역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높고 수출대상국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참가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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