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1년 중 10월과 11월의 매출이 각 11%로 가장 높았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롯데백화점 주요 점포 별로 테마를 정해 진행하는 릴레이 행사의 형태로 진행된다. 각 점포별로 8일부터 19일까지 프로선수들의 스타일을 제안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도 같은 기간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 ‘슈페리어 대전’을 선보이고 티셔츠, 니트, 점퍼 등 의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10~12일까지 롯데호텔 잠실점에서는 '골프 박람회'를 열고 직수입 인기브랜드의 작년 이월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15~19일까지 인기있는 골프용품 브랜드를 선정해 ‘아디다스·테일러메이드·나이키골프 라이벌 특집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골프 라운딩에 적합한 기능성 의류, 골프화, 골프클럽 등 인기 골프용품을 40~70% 할인판매한다. 특히 아디다스 테일러메이드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인기 드라이버를 22만원 특가에 판매하고, 프로골퍼 박인비, 유소연 선수가 사용했던 퍼터도 40%~60% 할인 판매한다.
본점,잠실,영등포, 청량리, 분당, 강남, 평촌 7개점 골프용품 숍에서는 김효주 선수가 지난 LPGA에비앙 챔피십에서 우승시 사용했던 모델의 퍼터와 골프볼(1더즌)을 패키지 구매시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골프 상품군에서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시 1.5/3/5/10만원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위호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1년중 가을에 골프용품의 매출이 가장 높기 때문에 가을 시즌을 맞아 대형 골프용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프로 선수들의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행사 및 할인율을 높인 특별행사 등을 통해 골프용품을 구매하기 위한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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