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해적'의 주연배우 김남길이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과의 비교에 쑥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남길은 3일 오후 부산시 중구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열린 영화 '해적'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조니뎁과 비교되는 것은 영광"이라며 웃어보였다.
그는 "영화가 정서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이나 아시아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의협심 등을 가미해 다른 캐릭터를 창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남길은 또 "조니뎁과 비교되는 거 자체가 영광이긴 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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