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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무원들 뭉크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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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직원문화감성교육 24일 예술의 전당, 뭉크전 관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직원 20여명은 24일 오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영혼의 시, Edvard Munch and the Modern Soul' 전시회를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직원의 감성역량을 높이고 심신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금천구 직원문화·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서울시립미술관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전' 관람과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관람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다.
표현주의의 창시자라 불리는 뭉크는 인간의 여러 감정의 단면을 왜곡된 형태와 강렬한 색감을 사용, 상징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가다.

이번 뭉크전은 유화 드로잉 판화 사진 등 작품 100여점을 통해 뭉크의 전반적인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금천구 직원들 전시회 관람

금천구 직원들 전시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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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뭉크 그 자신에 대해, 둘째 새로운 세상으로, 셋째 삶, 넷째 생명력, 다섯째 밤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구분돼 있다.

올 1월 진행된 서울시립미술관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전' 관람은 단순한 예술 작품 감상에서 벗어나 북유럽 특유의 건축 디자인으로부터 자연친화적이고 수요자 중심적인 철학을 배워 업무에 반영하려는 의도로 건축 관련 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해 참여한 직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번 뭉크전을 신청한 직원들은 “일상적인 업무공간을 벗어난 예술작품 관람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감성이 힐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충전한 에너지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동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에게 한나절 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예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문화적 체험이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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