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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테니스 간판스타 리나 은퇴…차기 기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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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니스 스타 리나. 사진출처: 신화통신

중국 테니스 스타 리나. 사진출처: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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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여자 테니스 간판 스타인 리나(李娜)가 은퇴하면서 누가 차기 기대주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나는 이날 베이징(北京) 국가테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은퇴를 선언하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눈물을 참으며 은퇴 결정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익재단을 통해 빈곤층 아동 및 청소년을 돕는 일에 매진하고 테니스 학교 설립 추진 작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은퇴 후 계획을 밝혔다.
리나의 은퇴 결정에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가장 큰 이유가 됐다.

리나는 중국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4대 그랜드슬램(호주, 프랑스, 윔블던, US오픈) 대회 단식 챔피언을 그것도 두 차례나 거머쥐었다. 전 세계 여자 운동선수 가운데 마리아 사라포바에 이어 두 번째로 돈을 잘 버는 대스타이기도 하다.

리나의 은퇴로 중국은 새로운 테니스 스타를 발굴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통신에 따르면 현 상황에서는 이달 초 열린 US오픈에서 여자 단식 4강에 오른 펑솨이(彭師)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8세인 펑의 세계 랭킹은 21위로 중국 내에서는 리나를 제외하고 1위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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