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업그레이드 배포시 아카마이와 다른 CDN 사용…자체 사용은 처음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애플이 iOS8 업그레이드 배포에 최초로 자사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CDN)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iOS는 스마트홈 기능을 탑재한 최신 모바일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애플은 업그레이드 배포 같이 큰 용량의 파일들을 배포할 때 아카마이(Akamai)와 다른 CDN들을 사용해 왔다.
딥필드에 따르면 아카마이는 전 세계적으로 수만 대의 서버들을 갖고 있어 애플의 업데이트들을 이제까지 문제없이 배포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애플이 자체 CDN을 사용했다.
그러나 애플은 적어도 북미에서의 콘텐츠 배포는 자사 CDN으로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iOS8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iOS8은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는 미리 탑재돼 출시되며 아이폰4S 이후 모델, 아이패드2 이후 모델, 아이팟 터치 5세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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