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은 산업단지의 발전사를 한 곳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상시 전시공간으로, 산단공은 매년 성장가능성과 수출비중이 높고 혁신역량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매년 50여개사씩 명예의 전당에 헌정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산단공에서 추진 중인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지원, 기업주치의센터 컨설팅 등 공장설립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산단공은 이 기업을 전담하는 '플랫폼 매니저'를 지정, 이밖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른 시책들도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최대한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나라도 이런 선도기업이 많이 나와야 정체돼 있는 산업단지와 대한민국 경제가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이 8만여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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