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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FOMC 효과 강세…닛케이 1만60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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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효과로 18일 큰폭 상승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3% 오른 1만6067.57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 종가가 1만6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월8일 이후 처음이다. 토픽스 지수도 0.99% 상승한 1317.91로 마감됐다.
FOMC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FOMC를 계기로 달러 강세, 엔화 약세가 전개되면서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엔화는 약세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달러당 108엔선 중반에서 거래됐다.

FOMC에서 미국 중앙은행은 저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FOMC 위원들의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은 1.125%에서 1.375%로 상향조정됐고 통화 결정에 반대한 FOMC 위원이 한 명 더 늘었다는 사실은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됐다.

엔화 약세 효과로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 자동차가 각각 2.16%, 2.06% 상승했다. 닛산 자동차도 0.95% 올랐다.
알리바바의 뉴욕증시 상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알리바바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도 1.49% 올랐다.

소니는 8.64% 급락했다. 전날 연간 순손실 전망을 500억엔에서 2300억엔으로 대폭 상향조정한 탓이다. 그나마 장 초반 13%까지 떨어졌던 낙폭을 다소 줄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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