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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선두 "새 캐디와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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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ㆍ볼빅여자오픈 첫날 6언더파, 김자영과 고진영도 공동선두

김하늘이 YTNㆍ볼빅여자오픈 첫날 2번홀 티 샷을 마친 뒤 환한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KLPGA제공

김하늘이 YTNㆍ볼빅여자오픈 첫날 2번홀 티 샷을 마친 뒤 환한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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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새 캐디와의 호흡이 좋았다."

김하늘(26ㆍ비씨카드)이 새 캐디 이두호씨와의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12일 충북 음성 코스카골프장(파72)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YTNㆍ볼빅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선두로 나섰다. 3번홀(파5)부터 솎아낸 4연속 버디를 발판으로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5개를 뽑아냈다. 후반 들어서도 버디를 4개나 추가했지만 보기 3개로 타수를 까먹어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준우승만 세 차례를 차지해 애를 태우고 있는 시점이다. 김하늘은 "코스가 나와 잘 안 맞는 것 같아 마음을 비웠는데 오히려 경기가 잘 풀렸다"며 "마지막 3개 홀이 승부처"라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부터 동행하는 새 캐디에게도 공을 돌렸다. "종전 캐디가 군대에 갔다"고 소개한 김하늘은 "함께하는 캐디들마다 군에 입대한다"고 털어놓으며 이씨에 대해 "경험이 많은 만큼 편안하다"고 했다. 이전까지 '특급루키' 김민선(19)의 백을 멘 캐디다.

김자영(23)과 '넵스 챔프' 고진영(19ㆍ넵스)이 역시 6언더파를 쳐 김하늘과 함께 공동선두에서 우승컵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민선과 '교촌 챔프'이정민(22ㆍ비씨카드), 박성현(21ㆍ넵스)이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합류해 상금랭킹 1, 2위 김효주(19)와 장하나(22ㆍ비씨카드)가 결장한 '무주공산'을 노리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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