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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前 국정원장 출소…'댓글공작' 선고공판은 11일

최종수정 2014.09.09 09:18 기사입력 2014.09.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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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건설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선고 받아 복역하던 원세훈(63) 전 국가정보원장이 수감생활을 마치고 9일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앞서 원 전 원장은 건설업자에게서 지난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2년, 항소심에서 1년2월을 선고받아 지난해 7월부터 복역해왔다.

이날 출소한 원 전 원장을 기다리는 선고공판이 하나 더 있다. 11일 '국정원 대선개입' 선거공판. 댓글개입을 지시한 사안(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출석해 재판을 받는다. 검찰은 지난 7월 결심공판에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구형해 놓은 상황이다.

원 원장은 남은 선고공판에 대해 "아직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답변을 꺼렸다. 이날 그는 지인들과 악수를 나눈 후 대기하던 차량에 타 이동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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