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는 매슈 토드 밀러씨 석박을 위해 유엔 총회 기간동안 방미하는 북한 대표와의 접촉 시도 가능성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그럴 계획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북한 당국에 밀러씨의 석방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또 "밀러씨가 북한에서 이번 주 재판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 내용은 알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추가 정보는 없는 상태”라면서 “우리는 북한 당국에 늘 접근권을 요구하지만 항상 승인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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