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저금리 기조…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 늘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입기간 1년 미만의 정기예금 가입비중이 소폭 늘어났다. 1년미만 단기 가입 비중이 상승한 것은 목돈 마련 상품으로서 정기예금의 매력이 저금리 때문에 약화된 때문으로 해석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가입액(577조4430억원) 중 가입기간 1년 미만짜리(146조3091억원)의 비중은 25.3%에 달했다.
1년미만 짜리 정기예금의 비중은 2년 전만 해도 22.9%를 기록했다. 당시 정기예금 평균 금리(신규가입액 기준)가 3.4%대였다.

실제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신규가입액 기준)는 2012년 6월 3.63%였으나 올해 6월에는 2.55%에 불과했다.

그러나 정기예금의 대표 상품이 아직도 1년짜리인 만큼 가입기간 1년이상 2년미만짜리(396조40177억원)의 비중은 68.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2년 전의 70.7%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다.
가입기간 2년이상 정기예금의 비중도 2년 전 6.4%에서 6.0%로 낮아졌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