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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이면 '빨간불'…음식물 안전 알려주는 '똑똑한 젓가락'

최종수정 2014.09.05 10:33 기사입력 2014.09.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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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음식의 안전성을 판별할 수 있는 똑똑한 젓가락이 개발됐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업체 바이두가 음식의 안전성을 판별할 수 있는 '스마트 젓가락'을 개발했다.

이날 개막한 바이두 세계대회에서 로빈 리 바이두 CEO는 '콰이써우(젓가락 검색)'라는 이름의 '스마트 젓가락'을 공개했다.

콰이써우는 젓가락 끝에 달린 센서를 통해 식용유를 비롯한 음식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로빈 리는 콰이써우를 "세계를 감지하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로빈 리는 "미래에는 콰이써우를 통해 기름, 물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의 근원을 파악하게 될 것"이라며 "음식의 신선도는 물론 영양 성분까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두 영상 갈무리현재 이 젓가락은 유질과 산도(ph), 온도, 염도 등 4가지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바이두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콰이써우는 식용유 품질에 대해 우수, 양호, 불량 등 3개 등급으로 판별할 수 있다. 유해성이 확인되면 젓가락 끝 부분의 LED가 '빨간색'으로 변한다. 반대로 상태가 양호할 경우 LED는 '파란색'이 된다.

콰이써우는 스마트폰과도 연결된다. 신선한 올리브 오일에 콰이써우를 넣으면 스마트폰에 '좋음'이라는 단어가 나타난다. 폐식용유에 콰이써우를 담그면 스마트폰에는 '나쁨'이라는 단어가 표시된다. 콰이써우의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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