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상태 악화에도 '레이디스코드' 각 음원차트 1위, 이유가…

레디이스 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가 숨지고 권리세가 중태에 빠졌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권리세 상태 악화에도 '레이디스코드' 각 음원차트 1위, 이유가…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를 찾은 스승 이은미 조차 면회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은미는 3일 권리세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찾았지만 면회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미는 권리세가 얼굴을 알렸던 MBC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의 멘토였다.

앞서 3일 오전 1시23분쯤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22)가 숨졌다. 다른 멤버 권리세(23)와 이소정(21)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은비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고, 사고 직후 차량 바깥으로 튕겨나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교통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고 권리세가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는 현재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故 고은비 양의 생전 소원이 '음원차트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과 네티즌이 합심하여 다운로드및 스트리밍을 해 9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만든 것이다.

권리세 상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리세 상태, 슬픈 1위" "권리세 상태, 빠른 쾌유가 있길 바랍니다" "권리세 상태, 너무 안타깝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