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식 인증 대리점 연계한 '모바일 오픈샵' 론칭

-모바일 오픈샵 런칭 기념 방문고객 및 구매고객 대상 경품 제공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는 올레닷컴 오픈샵의 모바일 홈페이지(m.openshop.olleh.com)를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을 원하는 고객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휴대폰 구매할 수 있게 된다.

KT가 지난 6월17일 론칭한 오픈샵은 전국의 KT 공식 인증 대리점들이 '올레샵'에 입점해서 판매하는 오픈 마켓이다. 고객들은 오픈샵을 통해 우수 대리점과 연계된 KT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한눈에 단말 및 대리점별 가격을 비교해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 상권 기반의 중소 대리점들은 온라인 구매율 증가와 같은 고객의 휴대전화 구매 패턴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KT 측은 이번 모바일 오픈샵 론칭이 고객들의 휴대전화 구매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대리점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모바일 오픈샵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9월25일까지 모바일 오픈샵을 방문한 고객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1명), 베스킨라빈스 쿼터(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6명), 핫식스(40명) 기프티쇼 등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오픈샵에서 올레 모바일을 신규 가입 또는 번호 이동한 고객 전원에게 아반트리 블루투스 헤드셋도 증정한다.

김민 KT 마케팅부문 온라인운영담당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오픈샵을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휴대폰을 구매하고 중소 대리점의 판매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이동통신 유통채널을 연계한 오픈샵이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