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주택관리공단은 29일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관리홈닥터 및 음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봉형 공단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이언주 국회의원(경기 광명시을), 자원봉사자들은 경기 광명하안13단지(영구임대)에 거주하는 노인 70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관리홈닥터는 몸이 불편하거나 혼자 생활하는 노인 등 임대아파트 단지 내 밀착 보호가 필요한 입주민을 관리소 담당 직원이 정기적으로 찾아 말벗을 해주고 생활 편의를 돕는 주거복지서비스로 지난 2002년 시작됐다. 전국의 임대아파트 300여개 단지를 관리하는 공단은 지역구 의원과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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