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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3377억 규모 판교 본사 매각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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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판교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본사 부지의 매각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종전부동산 매각 2차 공고'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실시한 1차 공고와 예정가격 등 매각조건은 동일하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도로공사 본사는 20만3325㎡ 땅과 건축물 등으로 감정평가액이 3377억원이다.
매각대금 규모와 입찰경쟁 유인을 고려해 분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입찰 참가자격과 물건현황 등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부지는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로 등을 이용해 20분내 강남진입이 가능하는 등 수도권 내 이동이 편리한 교통요충지로 꼽힌다. 친환경 도시로 조성된 판교신도시와 인접하여 도시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020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돼 향후 용도지역 종상향 등을 통한 개발 가능성이 높다"면서 "개인·법인·공동입찰 등 입찰참가를 제한 없이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10월말 김천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이다. 이전 재원을 마련하고 부채를 감축하기 위해 본사 부지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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