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의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26일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프로배구 선수 및 코치진은 직접 프로그램에 참석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이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의 희망 전도사로 나섰다.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프로배구 선수 6명 및 코치 1명은 광주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의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YLC)에 참가해 재능 기부 행사를 펼쳤다.
올해는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등 20여개국에서 3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 스포츠 전문가들로부터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으며 스포츠를 통한 리더쉽 개발과 미래 꿈을 키운다.
대한항공은 재능 기부 행사에 이어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에 항공권, 현금 등을 후원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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