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도군-농진청, ‘진도흑미 특성화사업' MOU 체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상래]
<이동진 진도군수(오른쪽)와 임상종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이 26일 진도농업기술원에서 ‘진도흑미·기능성작물 특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오른쪽)와 임상종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이 26일 진도농업기술원에서 ‘진도흑미·기능성작물 특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진도군과 농촌진흥청은 26일 진도군 농업기술원에서 ‘진도흑미·기능성작물 특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 특산품인 진도흑미와 기능성 작물을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진도흑미 등 기능성 작물의 신품종 개발과 신기술, 특허, 가공산업 지원 등 현장 맞춤형 6차 산업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새 품종 육종 선발과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식량작물 연구 성과를 현장에 빠르게 접목해 자립형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특성화 사업을 위한 고 품종 선발과 보급을 지원하고 현장 실증 시험을 추진한다. 특히 흑미를 이용한 ‘오색미세트’와 ‘흑미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농산품 판매 홍보에도 애쓸 방침이다.
진도군은 생산면적에서 전국의 30%, 가공·유통량에서 70%를 차지할 만큼 흑미 주산지이다. 3000농가가 1700㏊에서 매년 1만여톤을 생산해 200억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임상종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진도흑미 등 이 지역 특산물의 생산·가공·유통과정을 연계해 6차 산업과 접목시켜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흑미 가공식품 개발과 기능성 작물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노상래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