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폰 시장 점령 후 이번에는 게임 진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국 비디오게임 서비스 스타트업 '우야(Ouya)'가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와 손잡고 중국 비디오게임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샤오미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 3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업계 1위에 올랐으며 작년에는 '미박스'와 '미TV'를 내놓았다.
줄리 어만 우야 최고경영자(CEO)는 "우야가 샤오미 기기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에서 전용 채널을 배정받게 되며, 샤오미는 마케팅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세계 3위인 중국의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억달러로 1년 만에 30% 이상 성장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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