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부터 험난한 경쟁에 놓였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대회 구기 종목 조 추첨 결과 일본, 태국,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일본은 2012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 한국을 꺾었고, 역대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다섯 개를 따냈다. 16일 마카오에서 열린 2014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예선 3주차 맞대결에서도 3-2로 이겼다. 태국도 지난해 9월 자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일본, 중국 등을 제치고 우승한 만만치 않은 상대다. B조에서는 중국, 카자흐스탄, 몰디브, 대만, 홍콩이 경쟁한다.
여자 배구 조 편성 결과
A조 : 한국, 태국, 인도, 일본
B조 : 중국, 카자흐스탄, 몰디브, 대만, 홍콩
남자 배구 조 편성 결과
A조 : 한국, 카타르, 카자흐스탄, 대만
B조 :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쿠웨이트
C조 : 이란, 인도, 몰디브, 홍콩
D조 : 태국, 중국, 투르크메니스탄, 미얀마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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