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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유 빛고을 북구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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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송광운)는 물건, 공간, 재능, 정보 등을 이웃과 함께 나눠 활용하면서 자원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극대화 하는 ‘공유 빛고을 북구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유도시 만들기’는 유휴자원을 주민들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화합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도시공동체문화를 조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정책이다.

이에 북구는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증 ▲교복나눔장터 ▲3GO 재능나눔학교 ▲주차장 공유 ▲공공시설 개방 ▲주거공유(한지붕 세대공감) ▲아이옷 나눔장터 ▲동네공구방 ▲엄마랑 공부방 ▲우리동네 동아리 운영 등 10대 공유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적극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는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공유사업을 추가 발굴해 공유정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간에는 아파트나 원룸, 다세대주택 등의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야간에는 관공서와 공공기관, 공유기업 등의 주차장을 개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오는 9월 ‘북구 공유촉진 조례’를 제정해 공유도시 기반조성과 주민들의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예로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이웃과 함께 상부상조하고 함께 나누어 쓰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왔다”며 “주민들과 함께 공유문화를 통해 가족처럼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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