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여름철 관내 주요 행락지인 무등산장, 원효사 시설지구, 풍암정, 청풍쉼터,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중외공원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보건소 방역반과 방역대행용역업체 2개 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성충방제에 효과적인 가열 연막법과 사람에게 해가 없는 친환경 약품을 사용한다.
또한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 등으로 위생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집중 방역해 발생원인을 제거, 쾌적하고 깨끗한 피서지가 되게끔 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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